역외환율, 뉴욕 훈풍에 1310원대로 하락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9.04.10 08:29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역외환율도 1310원대로 떨어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날 종가(1346원)보다 34원 내린 1312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마이너스(-) 0.9원임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1322.5원)보다 9.6원 내린 셈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웰스파고의 '깜짝 실적'에 힘입어 급등으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246.27포인트(3.14%) 상승한 8083.38을, S&P500 지수는 31.40포인트(3.81%) 오른 856.56을 기록했다. 웰스파고는 1분기 순이익이 약 30억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금융주를 선두로 미 증시의 급등세를 이끌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