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금융주 랠리로 일제 상승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4.10 00:54
9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금융, 원자재주의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스톡스600지수는 전일 대비 2.2% 오른 188.06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1.48% 상승한 3983.71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82% 오른 2974.18을, 독일 DAX지수는 3.06% 상승한 4491.12를 각각 기록했다.

정부의 금융구제, 경기부양책으로 경제가 회복될 때 수혜가 예상되는 금융기관들과 원자재 관련 기업들로 매수세가 몰렸다.


독일 정부의 국유화 추진으로 히포레알의 주가가 14% 상승했고 유럽 최대은행 HSBC는 8.5% 상승했다. 미국 2위 은행 웰스파고가 시장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1분기 실적전망치를 발표하면서 금융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BHP빌리튼이 6.9% 오르는 등 원자재 기업들도 경제회복과 부양책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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