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5%대 급등…경제지표 호전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4.09 23:13
9일 국제 유가가 미국, 유럽 증시의 급등에 따른 경제지표 호전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미 동부시간 오전9시35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배럴당 2.83달러(5.7%) 오른 52.21달러를 기록중이다.

최근 전세계 증시가 동반 급등하면서 경제가 안정을 찾고 엔너지 수요도 다시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 증가분이 예상치를 밑돌았고 경제지표가 일부 호전되고 있는 것도 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빌 오그래디 수석 투자전략가는 "주식이 반등하면 원유, 금속, 곡물도 동반 상승한다"면서 "원자재 시장은 글로벌 경제성장세가 회복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증시 상승은 그 전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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