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고금리 AMA 플러스 통장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4.09 20:16

하루만 맡겨도 연2.2%~연2.5%의 고금리

우리은행은 9일 고금리 수익과 함께 각종 은행수수료 면제혜택을 제공하는 AMA 플러스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MA플러스통장은 급여이체, 신용카드 결제, 사이버증권, 20대고객 등 고객에 따라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저축예금과 고금리 MMDA예금이 오토스윙방식(기본계좌와 고금리계좌 간 자동이체)으로 연결,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연 4.1%까지 금리가 주어진다. 이 밖에 자동화기기 인출 및 타행 이체, 인터넷뱅킹-텔레뱅킹-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등 주요 은행거래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특히, 우리은행이 선정한 기업체 직원이 AMA플러스급여통장에 가입하면 신용대출도 쉽게 받을 수 있다. 기존 상품과 달리 한 달만 급여이체를 해도 연소득을 환산할 수 있어서 새내기 직장인에게도 대출할 수 있다는 게 은행측 설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여이체 고객 외에도, 우리카드 30만원 이상 이용 고객, tx사이버증권 거래고객에게도 우대 혜택을 부여했다"며 "만 18~30세 고객에게는 100만원까지 금리 4.1%를 적용하고 100만원 초과금액에 대해서도 최고 연1%를 지급해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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