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헨켈, 11년래 최대폭 주가급락…실적악화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4.09 17:20
헨켈이 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장중 주가가 11년래 최대폭으로 급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현지시간 오전9시14분 현재 헨켈의 주가는 전일 대비 9.7% 하락한 19.7유로를 기록하고 있다. 수요 감소와 경기침체 여파로 1분기 순이익이 33% 감소했다는 소식에 장중 주가는 12%까지 하락하며 11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헨켈은 전날 장 종료 후 1분기 세전 순이익이 2억1500만유를 기록해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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