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택시비도 올랐는데 승차거부 걸려만봐"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9.04.09 16:59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6월부터 1900원에서 2400원으로 500원 오른다"는 기사에

☞ 택시 요금 올리는 거 어쩔 수 없다고 하자. 앞으로 승차거부, 불친절, 엉뚱한 길로 돌아가기... 이런 택시 걸려봐 죽는다 진짜(김기환, 싸이월드)

☞ 이제 곧 택시비 2900원 되겠네. 택시 동전 거스름돈 많이 안 만들려고 항상 동전 한개 거슬러주게 올리던데. 설마 2400원까지 올릴까 했는데 정말 2400원까지 올리네. 헉이다 진짜 헉(이지혜, 싸이월드)

☞ 주식도 오르고 부동산도 오르고 요금도 오르고(김지수, 싸이월드)


☞ 아무리 택시요금 올라봐야 실제로 택시기사들 한테는 아무런 혜택도 없다. 요금 올랐으니 사납금 올릴 것이고, 택시업체는 사납금이고 보조금이고 이권만 챙기며 기사들도 대부분 정식 직원도 아닌 10~20만원짜리 비정규직을 쓰는데도 정부는 법규가 없다며 단속할 생각도 안한다. 택시요금 올리면서 기사들 봐주는척하면서 업자들 이익만 챙겨 주는군. 택시업자들만 살판났네.(운심, 다음)

☞ 택시업계 반대로 무산된 택파라치 제도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시행하라. 아주 승차거부는 눈뜨고 봐 줄 수가 없을 정도다. 요금 인상하되 승차거부는 반드시 근절시켜야한다.(YoungMan,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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