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2기 공채에 4000여명 몰려"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4.09 15:30

5월말 3, 4호기 도입 대비 기장, 승무원 등 50명 공채

지난 1월 취항한 저가항공사 이스타항공은 2기 신입사원 50명 공채에 4000여 명이 대거 몰렸다고 9일 밝혔다.

신입 부기장은 66명이 지원해 평균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객실승무원은 20명 모집에 3798명이 응모해 2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채용은 오는 5월 말 보잉 737NG 700 시리즈 2대를 추가로 도입하는데 따른 것이다. 3, 4호기는 기존 김포-제주-군산 노선 외에 청주-제주노선에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5일 예정된 사원공채 50명에 대한 최종 면접에 그룹 임원과 함께 고객 2명을 면접관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위촉 대상은 취항 100일 동안 이스타항공을 가장 많이 이용하거나 평소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 등을 지적한 고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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