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린대로 외평채 30억달러가 성공적으로 발행됐는데요. 기획재정부의 김윤경 국제금융과장과 함께 이번 외평채 발행의 의의와 향후 기대효과, 그리고 추가 발행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윤경 과장님~ 안녕하세요.
1. 먼저 이번에 발행된 해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발행 금리나 규모가 예상보다 좋았다고 하던데요. 이번 외평채 발행의 의의를 말씀해주십시오.
2. 이번 외평채의 성공적 발행으로 은행과 기업의 해외자금 조달도 한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제 외화유동성 부족 문제는 완전히 해결된 것으로 봐야 할까요?
3. 올해 외평채 발행예정 규모가 60억달러인데, 언제쯤 나머지 30억달러를 발행할 계획이신지요?
4. 서브프라임모기지 위기 이후 국제금융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 외평채가 좋은 조건으로 발행된 것은 사실이나, 2006년11월 10년짜리 가산금리가 69.6bp였고 1998년4월 5년짜리 외평채 가산금리는 345bp로 지금보다 낮습니다. 다음에 발행할 때는 어느 정도가 적정하다고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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