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도 그린 시대"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4.09 16:19

팅크웨어, 친환경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GX' 출시

팅크웨어는 차종별 최적의 경제속도에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예상치까지 알려주는 친환경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GX(사진)'를 오는 14일 출시한다.

'아이나비 GX'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아이나비 G1' 시리즈의 세번째 모델로, 친환경 기능이 접목된 게 특징이다.

이 제품에 탑재된 에코 드라이브 기능은 차종별 최적의 경제속도와 CO2 배출량 예상치에 대한 상세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내비게이션 화면내 잎사귀 이미지의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에코지수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G센서 게이지와 GPS 가속도 게이지를 통해 급감속 및 급가속 변화량도 볼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DMB자동채널 검색 기능을 통해 권역별 이동시 편리하게 DMB 시청을 할 수 있으며, 동영상도 길안내와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화면전환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주변환경에 빛을 감지해 자동으로 LCD화면 밝기를 조절해주는 조도센서도 달려있다.

또 차량 주행 속력이 올라가면 안내 음성이 증폭되는 ‘볼륨자동조절’ 기능과 음성정보만으로 안내하는 ‘LCD 오프' 기능도 있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GX는 아이나비 최초로 친환경 기술을 적용된 제품"이라며 "고객들의 환경친화적인 운전습관 유도를 통해서 경제적인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나비 GX 소비자 가격은 용량별로 2GB 37만9000원, 4GB 42만9000원, 8GB 47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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