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인 대상은 한 해 가장 뛰어난 업적을 쌓았거나 회사의 명예를 높인 계열사 임직원을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됐다.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각각 우리은행 국민주택기금 태스크포스(TF), 문양호 경남은행 부장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진종은 우리에스비자산관리 상무 대우가 선정됐다.
국민주택기금TF(정기식 부부장외 2명)는 지난해 1월 수탁규모 67조7000억원의 국민주택기금 총괄 수탁은행 업무를 유치해, 수신·여신·신용카드 등 은행 전 부문의 수익을 끌어올렸다.
최우수상 선정자인 문 부장은 경남은행이 지난해 지방은행 가운데 최고의 수익증가율을 기록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진 상무대우는 채권인수 방식에 의한 부실채권 회수방법을 창안, 수익창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인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차원의 시상식을 제정했다"며 "시상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그룹 경쟁력 강화에 크게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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