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 이후 올해 2월까지 기준금리를 3.25%포인트 인하해 왔지만 지난 3월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한 바 있습니다.
2.0%라는 금리수준이 충분히 낮은데다 더 이상의 금리인하가 효용이 있는 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은은 '유동성 함정'에 빠지지 않는 수준에서 그동안의 금리인하 효과를 점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종 경제지표는 물론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이 조금씩 호전되는 신호를 보내고 있고 물가상승률이 높아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크지 않다는 점도 금리 동결의 이유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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