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배 SK C&C부회장 '현장소통경영' 눈길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4.09 10:02
김신배 SK C&C 부회장이 현장 소통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부회장은 지난 3월 20일 하나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25일에는 우체국 금융 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는 우정사업정보센터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부회장은 회사의 비상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갖고 구성원과 경영층이 함께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지혜를 나누는 커뮤니케이션 포탈 'u-심포니'에도 많은 의견을 올려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회장은 평소에도 "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위기 극복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 또한 고객만족을 위한 현장의 아이디어가 경영에 반영돼야 한다"며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김회장은 약 400명에 달하는 현장 최일선의 PM(프로젝트 관리자)에 회사의 성장이 달렸음을 강조해 왔다. 또한 팀장과 본부장, 부문장 등 주요 간부들에게 PM들을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말 것을 주문해왔다.

한편, SK C&C는 사내방송과 사내보 등을 활용해 이들 PM과 영업대표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등 전사적인 혁신 사례 확산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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