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삼성WTI원유파생펀드 판매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9.04.09 09:24
하나대투증권(사장 김지완)은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원유 선물에 투자하는 ‘삼성 WTI 원유파생상품’ 펀드를 9일부터 판매한다.

삼성투신운용이 운용하는 WTI 원유 파생상품 펀드는 자산의 대부분을 국내 채권 및 어음에 투자하며, 자산의 일부를 WTI 선물에 투자한다. 파생상품 거래에 따른 총 위험평가액은 펀드자산의 200% 이내로 제한된다.

신탁보수는 클래스 A형이 선취수수료 1%와 총보수 0.86%이고, C형이 총보수 1.135%, 클래스 C-e형이 1.19%이다. 가입 후 30일 미만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를,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부 차장은 “지난해 대비 WTI 가격이 급락하면서 원유 투자 메리트가 높아졌다"며 "WTI 원유파생상품펀드는 앞으로 글로벌 경기회복 및 인플레이션, 달러가치 하락 등에 대비해 수익추구 및 분산투자 측면에서 적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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