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준보 애널리스트는 이날 "중국시장에서 아이온의 동시접속자수가 100만명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국내 아이온의 경우 OBT 첫 날 동시접속자수가 9만5000명에서 상용화 이후 2.5배 증가한 24만명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어 중국의 경우도 첫날 30만명의 2.5배 수준인 75만명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중국시장의 인터넷 보급률이 국내의 1/3 수준인 22.3%에 불과하다며 시장의 성장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 동시접속자수 추정을 30만명에서 100만명으로 상향하면서 분기 로열티 매출 추정치도 65억원에서 216억원으로 상향한다"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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