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이에 따라 채권시장이 강세를 타진할 것으로 봤다. 다만 주식시장과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 변동성에 주목하면서 기술적 반락에 따른 되돌림으로 금리 낙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전날 채권시장은 미국 채권수익률 하락 영향으로 강세로 시작했다. 기업 실적시즌에 대한 불안감으로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자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돼 채권금리 낙폭이 점차 확대됐다.
금통위와 경제성장률 전망치 수정 발표를 앞두고 금리 하단이 제한되는 듯 했지만 연기금, 보험사 등에서 국고5년 매수세가 유입됐고 파워 스프레드 발행설도 돌면서 강세 마감했다고 현대증권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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