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유로에 강세..'영 독 침체 가속'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4.09 05:14
유럽지역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화가 유로대비 강세를 보였다.

8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8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25센트(0.18%) 떨어진 1.3246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0.26% 하락했다.

영국의 싱크탱크인 국립경제사회연구소(NIESR)에 따르면 영국의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1.5%를 기록했다. NIESR는 현재 영국의 경제침체가 1979년 마가렛 대처가 정권을 인수했을 당시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독일의 2월 수출은 0.7% 감소, 5개월째 뒷걸음질친 것으로 발표됐다.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아일랜드의 투자등급을 기존의 최고등급인 AAA에서 AA+로 한단계 낮췄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0.79엔(0.79%) 하락(엔화가치 상승)한 99.62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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