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23센트(0.5%) 상승한 49.38달러로 마감했다.
미 에너지 정보국은 지난주말 현재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170만배럴 증가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증가폭이 200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증가폭이 예상보다는 적었지만 여전히 원유재고는 16년만의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