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자동차주 강세...4일만에 상승

안정준 기자 | 2009.04.09 01:00
8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4일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독일 정부의 차 구매자 지원금 확대와 미국의 차 부품업체 지원 시작으로 관련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범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8% 상승한 2186.79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65% 상승한 2921.06을, 독일 DAX 30지수는 0.82% 뛴 4357.92를 나타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13% 내린 3925.52를 기록했다.

다임러가 7.9% 급등했으며 BMW도 6.2% 뛰었다.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저탄소 배출 신차 구입자에 대한 지원금 규모를 50억유로(66억달러)로 확대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미 재무부도 50억달러 규모의 자동차 부품업계 지원에 돌입했다. 이날 제니 엔지브레슨 재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부품업계 지원 대책으로 자동차 업계의 신용 흐름은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