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외인 매도 강화..165선 하회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4.08 13:11

이틀째 조정..기관·개인 순매수

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속에 165선마저 내주고 2%대 후반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8일 오후 1시5분 현재 전일대비 4.45포인트(2.63%) 하락한 164.60을 기록 중이다. 2.00 포인트 하락한 167.05에 출발한 지수선물은 계속되는 외국인의 매도 속에 낙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은 개장 직후 잠깐 순매수하다 순매도로 돌아선 후 매도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3062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서 2492계약 순매수하며 외국인에 맞서 있다. 개인은 장초반 대규모 순매수를 보였지만 매수 규모가 점차 줄어 들어 624계약 매수 우위다.


베이시스는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프로그램은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순매도 금액은 400억원대에서 정체돼 있다. 차익거래가 132억원, 비차익거래가 336억원 각각 순매도하며 468억원 매도 우위다.

미결제약정은 2489계약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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