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10채 중 8채는 프리미엄 '제로'

머니투데이 김수홍 MTN 기자 | 2009.04.08 10:46
1분기에 입주한 새 아파트 10채 중 8채는 웃돈이 전혀 붙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1분기 입주아파트 만9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2%에 해당하는 4천 가구에만 백만 원 이상 웃돈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웃돈이 가장 많이 붙은 단지는 인천 송도 '더샵퍼스트월드'로 분양가 대비 70% 가량 가격이 올랐고, 서울에서는 강일지구 중소형 아파트가 40%대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입주단지의 경우 웃돈이 형성된 단지의 비율이 50%를 넘었고, 분양가 대비 두 배가 오른 곳도 있었던 반면, 올해는 경기침체로 프리미엄이 형성된 아파트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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