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초반 1.1% 하락세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9.04.08 09:10

美증시 하락 영향..외인 순매도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1.1% 하락하며 1280선을 중심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실적부담에 따른 미국 다우존스지수의 2.3% 하락과 최근 6거래일 연속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초반부터 내림세가 두드러진 양상이다.

원/달러 환율은 12.5원 오른 1335원으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에 비해 14.56포인트(1.12%) 내린 1285.54를 기록하고 있다.

시초가를 전날 종가 대비 15.12포인트(1.16%) 하락한 1284.98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매수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외국인은 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17억원의 매도우위다. 개인은 57억원을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260억원의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통신아 강보합을 나타내며 경기방어주가 선전하고 있다. 최근 상당부분 올랐던 기계와 금융업은 2% 이상 하락중이다. 전기전자와 철강금속, 운수장비도 1% 이상 내림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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