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주 매력 '희석'…1분기 실적은?

머니투데이 이대호 MTN 기자 | 2009.04.08 09:23
최근 주가가 빠르게 오르면서 자동차 업종의 매력이 다소 희석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지수 상승을 반영해 현대차와 기아차의 목표가를 기존 6만원과 9천원에서 각각 7만원과 만 천원으로 상향조정 한다며, 다만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10% 안팎으로 제한적이어서 투자의견은 두 회사 모두 '보유'로 하향조정 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의 실적과 관련해서는 현대차는 1분기 매출액 6조 3,146억원, 영업이익 2,8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3%와 46%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아차의 1분기 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출은 3조 4,365억원, 영업이익은 1,219억원으로, 매출액은 7.6%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9.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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