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오늘 금감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GM대우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900억원으로 2007년보다 38% 줄었으며, 당기순익은 8700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습니다.
보고서엔 GM대우의 부채비율이 2007년 184%에서 지난해 732%로 급증했고 , 환율 급등으로 파생상품 평가손실만 1조 3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상보다 재무구조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난 GM대우는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