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유동성 우려 현실로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 2009.04.07 16:55
GM대우의 부채비율이 700%를 넘고 부채가 자산보다 9600억원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M대우가 오늘 금감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GM대우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900억원으로 2007년보다 38% 줄었으며, 당기순익은 8700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습니다.

보고서엔 GM대우의 부채비율이 2007년 184%에서 지난해 732%로 급증했고 , 환율 급등으로 파생상품 평가손실만 1조 3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상보다 재무구조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난 GM대우는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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