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 올해 인턴사원 1020명 선발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9.04.07 11:48
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올해 금융업계의 인턴사원 선발 규모가 1020명에 이른다고 7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가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회사 등 20개 이상 금융사를 대상으로 인턴사원 선발 실적 및 계획을 조사한 결과, 3월말 까지 채용이 완료된 인턴은 519명이었고 채용 예정 인원은 501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우리투자증권이 2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증권(170명), 동양종합금융증권(75명), 대우증권(60명) 등이 뒤를 이었다.


금융사들은 인턴 중 근무우수자는 정규직원 채용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정규직원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박병주 금융투자협회 증권서비스본부장은 "금융투자회사가 요청하는 경우 금융업계 인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인턴 채용이 청년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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