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이같은 인력조정안을 포함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내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 전체 7000여명의 직원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2860명 규모의 감원이 불가피하다는 내부 실사 내용을 보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대규모 감원은 쌍용차의 정상화에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며 "생존권이 걸린 문제이므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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