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350명 개인정보유출 관련 수사의뢰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 2009.04.06 20:02
다음커뮤니케이션즈는 6일 네티즌 350명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보이는 내용이 다음의 한메일을 통해 무작위로 발송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다음은 한 네티즌이 모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이용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보이는 내용이 다음 이메일에 담겨 전송됐다는 글을 올린 것을 확인,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다음 관계자는 "유출된 개인정보 아이디를 확인해 본 결과 일부는 다음 회원이었지만, 보통 개인이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여러 사이트에 가입하기 때문에 다음 사이트에서 정보가 유출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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