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컴백무대서 마이크 빠지는 방송사고

머니투데이 이혜림 인턴기자 | 2009.04.11 12:57

[금주의이슈]배슬기가 마이크 사고로 구설에 올랐다

↑ '쇼 음악중심' 배슬기 ⓒMBC

탤런트 겸 가수 배슬기(24)가 컴백무대에서 마이크가 빠지는 사고에 당황한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쇼! 음악중심'에서 '지겨워'로 컴백 무대를 가진 배슬기는 생방송 도중 마이크가 빠지는 해프닝을 겪었다.

공연 초반 마이크가 빠지자 배슬기는 손을 뒤로 한 채 마이크를 다시 설치한다. 그러나 얼굴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마이크가 빠지는 사고는 다반사지만, 얼마나 빠르게 대응해내는 지가 가수의 센스다" "예전에 엄정화가 '디스코' 부를 때는 정말 프로답게 대처를 잘했는데 비교된다"며 미숙함을 지적했다.


또 "그렇게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을 지으니까 보는 사람도 불안했다"며 첫 무대를 완벽히 선보이지 못한 배슬기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팬들도 있다.

한편 배슬기 새 미니앨범 '빅쇼'의 타이틀곡 '지겨워'는 사이버틱한 전자음이 돋보이는 곡으로 히트제조기 용감한 형제가 작사 작곡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동안의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