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3월도 생산·내수·수출 동반 ↓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9.04.06 11:19

1분기 내수판매대수 전년比 14.9% ↓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3월 내수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4% 줄어든 9만5444대로 집계됐다.

6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생산(26만1681대)과 수출(16만2068대)도 각각 27.9%, 34.3% 줄었으며 1분기 누적 실적도 생산(68만6221대)과 내수(25만7221대), 수출(43만6587대)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1%, 14.9%, 36.6%가 각기 감소했다.

다만 지난 2월보다는 생산은 11.3%, 내수는 8.6%, 수출은 6.9% 늘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측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국내·외 수요감소에다 미국, 서유럽시장 뿐만 아니라 동유럽, 중남미시장의 판매감소까지 이어져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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