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보다 10원 50전 하락한 133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1315원까지 낙폭을 확대하다가 오전 9시 31분 현재 1326원 7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지만 이미 예고된 이슈에 금융시장이 크게 동요하지 않으면서 원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이뤄지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13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증시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환율은 서서히 더 안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북한발 리스크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저가 매수세가 몰리는 상황에서 1310원 아래로 내려가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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