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北우려 불구…1300선 회복 박차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9.04.06 09:08

외인 순매수..전업종 상승

코스피지수가 북한의 로켓발사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높이며 1300선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주말 다우존스지수의 8000선 회복과 미국증시의 상승 영향이 북한 로켓발사 우려를 압도하는 분위기다. 원/달러 환율도 지난 주말에 비해 10.5원 내린 1330원으로 출발한 뒤 추가 하락을 엿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오전 9시8분 현재 지난 주말에 비해 11.88포인트(0.93%) 오른 1295.6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매도로 응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49억원을 순매수중이다. 개인도 56억원의 매수우위다. 기관은 1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기계는 2.4% 급등중이다. 유통도 2.0%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는 0.9%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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