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서울모터쇼의 일반 관람객 수는 프레스데이(2일) 6650명과 개막 첫날 5만3000여명, 둘째날 10만2000여명 등을 포함해 총 34만 5650명으로 집계됐다.
전시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단위의 시민들과 데이트를 즐기려는 젊은 연인, 친구들과 삼삼오오 나온 학생 등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모터쇼가 열리는 경기 일산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으로 이어지는 77번 국도는 물론 인근 도로 곳곳이 주말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한편 지난 4일 매일 시행되는 경품차량의 두번째 주인공으로 이스잔나(39,여)씨가 뽑혀 포드 'Escape 2.5 XLT'을 차지했다. 앞서 첫날에는 최종범(49)씨가 기아자동차 '쏘울'의 당첨행운을 차지했다. 경품차량 추첨행사는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매일 계속되며 5일과 11일에는 2대의 자동차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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