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화 스와프 대출잔액 감소

머니투데이 오상연 MTN 기자 | 2009.04.06 09:39
한국은행은 오는 7일 만기도래하는 경쟁입찰방식 외화대출 30억 달러 가운데 20억 달러를 재입찰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찰금액이 모두 낙찰되면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이용한 외화대출 잔액은 160억 달러에서 150억 달러로 10억 달러 줄게 됩니다.



한은은 무역수지 흑자 확대와 은행의 자체 해외차입에 따른 외화자금 사정 개선, 외인의 주식 순매수 등으로 입찰 금액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7일 실시되는 외화대출은 오전 10시부터 30분간 한은 금융망을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며 입찰대상 거래는 84일물로 최대 응찰금액은 외국환은행별로 3억 달러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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