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이틀째 10만 여명 찾아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4.04 18:57
↑4일 서울모터쇼 전시장에는 10만2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몰렸다. ⓒ김보형 기자
서울모터쇼 개막 이틀째인 4일 10만2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서울모터쇼의 일반 관람객 수는 프레스데이 6650명과 개막 첫날 5만3000여명을 포함해 총 16만 1650명으로 집계됐다.

전시장에는 차를 좋아하는 일반인들은 물론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연인들과 주말을 맞아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온 가족단위 행렬이 줄을 이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전시장으로 들어오는 이산포IC와 장항IC가 극심한 정체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첫 번째 경품차량의 주인공으로 최종범(49)씨가 기아자동차 '쏘울'의 당첨행운을 차지했다. 경품차량 추첨행사는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매일 계속되며 5일과 11일에는 2대의 자동차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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