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장관회의, 北로켓발사 대응 논의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9.04.04 11:40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제재 방안 논의"

이명박 대통령이 4일 긴급 소집한 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 북한의 안보리 제재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관계장관회의 참석자들은 북한 로켓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 1718호를 위반한 것으로 규정, 안보리 제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이상희 국방부 장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권태신 국무총리실장과 청와대 정정길 대통령실장,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맹형규 정무수석, 이동관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한 참모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북한 로켓 발사가 확인된 직후 열릴 것"이라며 "오늘중 로켓 발사가 유력하지만 상황 변화 가능성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5. 5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