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약세 지속..'경기 바닥 탈출'기대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4.04 05:41
글로벌 경기침체 바닥이 임박했다는 기대로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들면서 엔화가치가 주요국 통화대비 약세를 지속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0.73엔(0.73%)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100.26엔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100.27엔까지 올라 지난해 11월4일 이후 최고점을 기록했다.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엔/유로 환율은 한때 135.23엔까지 상승, 지난해 10월2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한주간 엔화가치는 유로대비 3.7% 하락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0.17% 상승(달러가치 하락)한 1.3486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파운드 환율도 0.7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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