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1일 노동부가 주관한 ‘제9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개방형 채용제도를 통해 여성인력 비율을 해마다 높인 결과, 2006년 38.3%였던 여성 비율이 2008년 43.5%로 올라갔다. 여성 관리자 비율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이 밖에 연수 신청제 및 국내외 MBA 파견 선발, 복직예정자 연수 프로그램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책임자급 포인트 승진제, 사내공모제, 직군제 운영 등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인사제도를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제도 및 보육시설 운영 등 모성보호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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