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4.03 18:33
우리은행이 3일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일 노동부가 주관한 ‘제9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개방형 채용제도를 통해 여성인력 비율을 해마다 높인 결과, 2006년 38.3%였던 여성 비율이 2008년 43.5%로 올라갔다. 여성 관리자 비율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이 밖에 연수 신청제 및 국내외 MBA 파견 선발, 복직예정자 연수 프로그램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책임자급 포인트 승진제, 사내공모제, 직군제 운영 등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인사제도를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제도 및 보육시설 운영 등 모성보호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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