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동부의 중심 상권인 성북구 보문재래시장이 정비되고 주상복합 건물이 건립된다. 건물은 지하 4층 지하 15층 규모로 신축되며, 3면 개방형 아파트로 설계된다.
지난해 5월 시공사로 선정된 남광토건은 이 일대 이주 및 철거를 완료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조합원 분양을 실시해 101가구 분양을 끝낸 상태다.
남광토건은 오는 5월 중 일반분양분 79㎡ 9가구, 109㎡ 16가구, 139㎡ 36가구 등 총 6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남광토건과 보문시장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복경)은 지난 2일 성북구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조합원,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기공식을 치렀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동대문시장 상권의 주거단지와 성북천 복원사업이 완공되면 최대 수혜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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