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마감...다우 2.79%↑

안정준 기자 | 2009.04.03 05:08
2일 뉴욕증시는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연초대비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다우지수는 장중 한 때 2개월만에 8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9% 상승한 7978.08을, S&P500지수는 2.87% 뛴 834.38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3.29% 오른 1602.63를 나타냈다. 이에따라 나스닥지수는 연초대비 1.62% 오름세로 돌아섰다.

G20정상들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을 통해 1조달러 규모의 자금을 세계경제에 투입하기로 합의하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확대됐다.


미국의 제조업 수주도 7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경기 침체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기대를 더욱 두텁게 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워싱턴에서 성명을 통해 2월 제조업 수주가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블룸버그통신의 전문가들이 발표한 예상치 1.5% 증가를 상회하는 수치다. 1월 제조업 수주는 3.5% 감소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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