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폭스바겐, 올해 '6000대'로 판매목표 상향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4.02 14:48

박동훈 대표, 서울모터쇼 프레스행사에서 공식 밝혀

폭스바겐코리아의 박동훈 사장이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티구안 1.4TSi'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면서 올해 판매목표를 '6000대'로 높였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 초 폭스바겐코리아가 밝힌 한해 판매목표(5000대)분보다 1000대가 늘어난 수치다.

4도어 세단형 쿠페인 'CC'가 지난 2월 출시된 이후 최근 판매활황을 띠고, 연비 1등급 모델인 '골프'가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는 점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입차 디젤모델 중 1위를 기록한 파사트 2.0 TDi와 쿠페모델 중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한 CC 2.0 TDI 등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은 총 8종의 TDi 모델을 전시했다.

↑서울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된 션&정혜영 부부

특히 이날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의 홍보대사였던 션&정혜영 부부를 향후 폭스바겐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정식 임명해 눈길을 끌었다.
박 사장은 "올해 폭스바겐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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