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성규 위원장은 서울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사회와 연대해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위원장은 또 "그동안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업을 해왔는지 깊이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폭력 파문으로 불거진 안팎의 내홍을 수습해야하는 임 위원장은 내년 1월까지 위원장직을 맡게 되며, 이후엔 직선제로 다시 지도부를 꾸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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