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항공주, 환율 급락에 '훨훨'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9.04.02 14:31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항공주가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2일 오후 2시24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7.44% 오른 3만9000원에 거래 중이고 아시아나항공도 5.28% 올라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항공업종의 경우 항공기 구매자금 및 이자비용의 70% 가량이 달러로 결제되므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현금흐름 부담이 완화된다.


이날 원/달러는 전일보다 24원50전 하락한 1355원에 거래를 시작해 1330원대 까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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