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토요타의 '하이브리드카 3총사'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4.02 14:10

'프리우스', '캠리 하이브리드', '렉서스 RX450h'



2일 시작된 2009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혼다 다음으로 기자회견을 가진 토요타의 화두도 역시 '하이브리드카'였다.

토요타는 1997년 첫 출시이후 올해 1월까지 누적 판매대수 120만대를 넘어선 3세대 프리우스를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토요타의 프리미엄브랜드인 렉서스도 SUV하이브리드 모델인 'RX450h'을 대표차종으로 내세웠다.

토요타는 이밖에도 지난해까지 전 세계적으로 누적판매 1200만대를 넘어선 '캠리'와 캠리의 하이브리드모델까지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선을 보였다.


퍼스널 모빌리티 컨셉트카인 'i-REAL'을 타고 등장한 치기라 타이조 한국토요타 사장은 "세계 170여 개국에서 사랑받는 토요타 모델을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라며 "이번에 새로 들여온 3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한국고객들의 취향에 충분히 어필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치기라 사장은 현대 아반떼LPi 하이브리드 카와의 경쟁에 대해선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선 혼다와 토요타, 현대만의 고유한 하이브리드 방향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단순 비교할 수 없는 문제"라며 "가격적인 면에선 환율과 비용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치기라타이조 한국토요타 사장이 3세대 '프리우스'를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했다.
↑렉서스 뉴RX450h(하이브리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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