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휘발유 재고 증가..유가 2불↓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4.02 01:27
지난주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에너지청(EIA)는 미국의 지난주(27일 마감 기준) 원유 재고가 280만배럴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휘발유 재고 증가분이 전체 재고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휘발유 재고가 220만배럴, 정제유 재고가 30만배럴 각각 증가했다.


재고 증가 소식에 국제 유가는 2달러 가까이 하락했다.

오전 11시55분 현재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5월 인도분 선물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일 대비 1.86달러 떨어진 배럴당 47.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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