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DS프리미엄 큰폭 하락 후 보합세

더벨 한희연 기자 | 2009.04.01 18:53
이 기사는 04월01일(18:5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큰 폭으로 하락한 이후 가격 조정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 320bp까지 하락했던 5년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CDS 프리미엄은 1일 아시아 시장에서 332bp에 호가됐다. 전날 뉴욕시장 종가보다 1bp 가량 하락한 수준이다.

미국 정부가 GM에 대해 파산 후 분할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아시아 주요 국가의 CDS 프리미엄도 변동폭이 커졌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가 되지는 못했다.



지난 31일 뉴욕시장에서 최종 고시된 5년만기 외평채 CDS 프리미엄은 333bp였다. 중국 CDS 프리미엄은 5bp 내린 158bp를 보였고 태국은 7bp 내린 233bp를 기록했다.


2014년 만기 한국 외평채 가산금리는 366bp로 변동이 없었다.

우리나라 은행의 CDS 프리미엄은 상승했다. 국민은행이 8bp 오른 420bp, 신한은행이 2bp 상승한 490bp, 우리은행은 559bp로 전일보다 9bp 높았다.

삼성전자 CDS 프리미엄은 294bp, KT는 318bp, 한국전력은 324bp로 상승했다.

다음은 지난 31일 기준 각국 정부채권 및 국내 은행과 기업의 5년물 CDS 프리미엄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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