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희망자 증가…정부 '적극 지원'

머니투데이 최환웅 MTN 기자 | 2009.04.01 20:04
경제위기로 인해 농촌으로 돌아가려는 도시인구가 늘어나자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일선 농협에 귀농ㆍ귀촌 종합센터를 설치해 상담을 돕고 시,군별로 '귀농인의 집'을 마련해 귀농 희망자가 잠시 거주하면서 농사짓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한 농촌에 정착하려고 주택을 마련하는 경우에는 2000만원까지 연이율 3%로 주택자금을 융자해주고 주택수리비도 500만원 한도에서 보조할 계획입니다.


정부관계자는 '인력 유입을 통해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 활력을 키우겠다'며 '추경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5월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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