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에코피아 EP100’ 출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4.01 10:51

200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 ‘나노프로테크’ 적용한 친환경 타이어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는 회전저항을 30% 줄여 자동차 연비를 최대 4.2% 향상시킨 친환경 프리미엄 타이어인 ‘에코피아 EP100’을 2009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타이어의 회전저항이 낮으면 낮을수록 연료 소모가 적어지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 또한 줄어들지만 반대로 회전저항이 낮아지면 젖은 노면에서의 타이어 접지력과 승차감이 나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에코피아 EP100’은 원재료인 카본의 분자구조를 나노 단위에서 설계 제어하는 나노프로테크 기술과 타이어 트레드 부분의 립(Rib)과 블록을 연결해 접촉압력을 통일한 패턴디자인을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안전성은 유지하면서도 타이어 회전저항을 줄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사노 토모야 브리지스톤 코리아 사장은 "에코피아 EP100을 비롯해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타이어 기술은 자동차 연료소모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억제함으로써 개인에겐 경제적 이익을 주고 환경 개선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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