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스페셜 에디션' 출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4.01 10:33

SM7 프레스티지, QM5 어드벤처, SM5 택시 프리미엄 블랙 등 3종

↑르노삼성의 스페셜에디션인 'QM5 어드벤처'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 'SM7 프레스티지', 'QM5 어드벤처', 'SM5 택시 프리미엄 블랙' 등 3종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SM7 RE 2.3'모델에 우아함을 더한 'SM7 프레스티지'는 전용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그레이 색상이 새롭게 적용됐다. 블랙 가죽시트에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그레이 스티치를 적용했고 스테인리스 키킹 플레이트에는 프레스티지 엠블럼을 각인했다.

또 뒷좌석에는 열선 시트와 슬라이딩 헤드레스트, 디럭스 암레스트 등을 적용해 내외부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의성까지 강화시켰다.

SM7 프레스티지는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통해 기존의 'SM7 2.3 RE 모델' 가격인 3099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QM5 어드벤처'는 디젤 QM5 LE 모델과 가솔린 QM5 LE25 모델에 QM5의 아이콘인 ‘파노라마 선루프’와 전용 액세서리(스키드 세트 Ⅲ)가 추가됐다.

QM5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파노라마 선루프는 가장 인기 있는 사양가운데 하나이며 특히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QM5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키드 세트는 실버 스키드, 바디 키트, 리어 스포일러, 머플러 디퓨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QM5 LE 어드벤처(디젤) 모델은 2680만 원, QM5 LE25 어드벤처(가솔린) 모델은 2425만 원이다.

'SM5 택시 프리미엄 블랙'은 기존의 'SM5 택시 모범형' 대비 고급 편의사양은 보강하면서도 가격은 낮게 책정한 SM5 택시의 스페셜 에디션이다.

최고급 블랙 가죽시트, CDP 오디오, 후방경보장치 및 우드그레인을 추가했지만, 판매가격은 70만 원(1860만 원) 인하됐으며 풋 파킹 브레이크 등과 같은 'SM5 모범형' 택시 만의 편의사항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한편 이날부터 르노삼성의 'SM5 택시 고급형'도 60만원이 인하된 1630만원에 판매된다.

박수홍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스페셜 에디션 모델들은 품질과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디자인, 사양, 가격 등 모든 면에서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국민 세금으로 '불륜 공무원 커플' 해외여행" 전남도청에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