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8월부터 자전거무인대여소 운영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09.04.01 11:15

지아이텍 컨소시엄 운영자업자로 선정, 3천대 규모


서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설치 운영할 민간사업자 모집결과 '지아이텍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민간 사업자는 강남구 전 지역 250곳에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는 한편 위치 확인이 가능한 전자칩 내장 자전거 3000대를 갖추고 8월부터 자전거무인대여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구는 자전거무인대여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150억원을 들여 도곡동길, 개포동길, 삼성로 등 자전거용 도로 89.1Km를 조성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운영되면 교통량 감소는 물론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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