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마구마구효과'로 기대

김나래 MTN기자 | 2009.04.01 10:42

[MTN 장철의 마켓온에어]실시간 기업리포트

질문=얼마전 CJ인터넷이 한국프로야구(KBO)와 타이틀 계약을 체결했죠. WBC 효과에 이어 이번에는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효과다.. 이런 보고서가 나왔다던데 자세한 소식 알려주시죠.



답변=WBC가 끝나서 아쉬운 분들 많으실텐데, CJ인터넷이 여운을 이어나가길 기대하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SK증권은 CJ인터넷의 1분기는 비용증가로 적자가 예상되지만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되는 2분기 부터는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로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타이틀 사용에 따른 마구마구 인지도 상승뿐 아니라 게임포털인 넷마블에의 고객 확대에도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추가적인 성장여력 확보를 위해서는 해외매출 증가와 더불어 신규게임의 성공여부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다음은 LG디스플레이 전략이 담긴 리포트 보겠습니다. 토로스 증권의 리포트를 보면 1분기는 영업적자가 예상되지만 조금씩 회복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대형고객 확보 움직임과 신규공장 가동 가속화, 그리고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움직임 등은 향후 시장에서 영향력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LG디스플레이 외에도 지분을 투자한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3만6천2백원을 제시했습니다.

오늘의 업종은 어제 강했던 건설업종 보겠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투자자는 대표적인 건설업종 선행지표인 국내 건설수주의 의미있는 추세의 반등, 또는 바로 직전 달과 비교했을 때 큰 폭의 수주물량 증가 시점까지는 시장을 중립적으로 보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선행지표의 반등 시점을 일단 10월 이후로 보고 있고, 너무 보수적인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까진 없지만 너무 공격적일 필요도 아직은 없다"라는 관점입니다.

시장내 업종 비중만큼 매수함이 적절하고 급할 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대형사 가운데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을 꼽았고, 중형사 중에선 삼부토건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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