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사, 울산공장 물량조정 합의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 2009.03.31 20:07
현대자동차 노사가 주문이 밀린 3공장 물량을 2공장에서도 생산하는데 합의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오늘 울산공장에서 물량 공동위원회를 갖고, 경쟁력 있는 소형차 생산 확대를 위한 공장 간 물량 조정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3공장에서만 생산하던 아반떼를 2공장에서도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판매를 확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아반떼와 i30를 생산하는 3공장은 주문량이 평일 잔업과 주말특근에도 공급이 부족한 상태지만, 투싼과 싼타페를 생산하는 2공장은 일감이 없어 잔업없는 주야 8시간 근무와 일시 휴무를 반복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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